2019마지막 궁디팡팡 캣페스타 후기
못초식누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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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9.12.15 12:15
꼼돌이 수술비를 아낀다며 포기했지만..결국 저는 아침 퇴근길에 학여울로 향해버렸어요.
수술 일정이 내일 모레로 잡히니 뭐라도 좋은 거 먹여야 될거 같아 왔지만 저는 어쩔 수 없는 냥 집사라 냥이템들을 두고 올 수가 없더랍니다.
여섯시 이전에 오신 분들도 많더라구요.
선착순 20명에서 종이방석을 무료로 나눠주기도 하지만 이 방석을 고양이들이 좋아해요.
뚜껑도 나와서 셋트로 구매한답니다.
저는 텐더 대포장이 필요했는데 400g짜리가 나와서 사러왔어요.
와디즈를 통해 출시될 화이트캣폴과 화장실이랍니다. 이 부스에서는 이벤트를 하더라구요.
그리고 또 인기가 많았던 캣하우스 ㆍ이동가방도 할인 판매 중이었답니다.
고양이 피부제품과 영양제 보조제들도 있는데 이 부스에서는 투약보조제 샘플을 받았어요.
너무나 힘들고 지치지만 쇼핑은 스트레스 해소에 참 좋은 것 같아요.
다음 주에 서울펫쇼가 있어 이정도만 하고 가려고요.
퇴근하고 오느라 늦었는데 운 좋게 조공 부스에 빨리 도착해서 오늘 얻고자 했던 수확은 모두 쉽게 하고 돌아갑니다♡