​

반려견 개 애견 강아지는

​

살아있는 생명체이자 동물로서

​

탄생부터 삶의 시작

​

죽음이라는 삶의 끝까지

​

사람과 마찬가지의 삶의 시작과 끝이 있다

​

요즘 사람들에게 있어서,

​

어찌 보면 탄생과 죽음 모두 그리 익숙한 존재는 아닐 것이다

​

탄생 관련하여서는

​

워낙 저출산이라는 사회적 현상에 따라

​

가까운 사람의 아기 소식을 듣는 것이

​

많지는 않다

​

심지어 결혼을 해도 아기를 갖지는 않는 딩크족도 많다고 하니,

​

탄생 관련하여서,

​

아기를 보는 것이 예전의 시대와 비교한다면,

​

그 수가 적어젔음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

​

죽음과 관련하여서도,

​

초고령화사회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,

​

왠만하면 다들 꽤 오래살고 있다

​

이렇게 오래 사는 시대가 아닌 예전의 시대에는

​

사람이 이른 시기에 죽음을 맞이하는 경우가 많아서,

​

태어나서 백일도 기념해주고,

60세의 환갑도 축하해주었다고 한다

​

그런데, 요즘 백일은 축하의 개념이 강하고,

60세의 환갑을 오래 살았다고 축하해주는 느낌보다는

생일을 겸해서 기념적으로 하는 경향이 크다

​

요즘 시대에 60세라고 하여,

오래 건강하게 살았다고는 잘 하지 않는다 것이다

​

이렇듯,

​

요즘 시대에

​

사람의 탄생과 죽음 모두 직접적으로

보는 것이 익숙치 않는 시대가 되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

​

사람의 탄생에도,

죽음에도, 익숙하지 않기에

때로는

그 개념에 대해서, 그 실체에 대해서

망각하는 경우가 더러 있는 거 같기도 하다

​

그래서,

마치 사람이 자신을 죽음과는 상관 없는 존재로 여겨,

생각 없이 행동하다가

큰 화를 입는 경우의 뉴스가 대서특필 되기도 한다

​

사람의 탄생과 죽음에 대한 요즘 시대에 투영된 생각들을 살펴보았다

​

반려견 개는 어떨까?

​

우선, 반려견 개도 사람과 마찬가지로

​

그 탄생과 죽음이 필히 존재한다

​

살아 있는 생명체이기에

이것은 어찌보면 당연하고 당연한 것이다

​

그런데 차이점이라고 한다면,

​

그 기간일 것이다

​

반려견의 평균적인 삶은

15세~20세라고 한다

​

이것도 시대 및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,

평균적인 나이가 증가한 것이라고 한다

​

그렇지만 사람보다는 그 평균적인 나이가 짧다

​

그래서, 개의 나이는 사람의 나이로 환산하려면 7을 곱해야한다는

말이 있을 정도이다

​

예를 들어서,

개가 3살이라면 사람으로 치면 21살

개가 7살이라면 사람으로 치면 49샬

이런 식으로 말이다

​

사람에게 있어서 1년은 365일이다

​

개의 나이식으로 하면

​

개에게 있어서 1년은 52일인 것이다

​

슬프다

그러나, 이것이 반려견 개의 운명인 것이다

​

운명이라는 것은 어찌보면 정해진 것이지만,

정해진 것을 미리 알기에,

우리는 현명해질 수 있다

​

365일인 1년이

52일로 줄어버린다면,

1일의 가치가 얼마나 클까?

​

반려견 개에게 있어서,

그 1일은 그러한 존재이다

​

이 소중한 1일을

반려견 개를 위해서라도

헛투로 사용하지 말자

​

오직 반려견 개를 위해서

사람의 삶을, 인생을 전부 사용하라는 말이 아니다

​

당연히 사람으로서

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해야한다

​

그 역할 안에, 반려견 개의 보호자이자, 가족이자 주인으로서의 역할도 있을 것이다

​

다만, 헛투로 사용하지 말라는 것은,

​

무의미하게 한정된 시간을 낭비하는 것을 하지 말자는 것이다

​

사람은 태어나고 살아가고 죽는다

​

마찬가지로

​

반려견 개 또한 태어나고 살아가고 죽는다

​

그런데, 그 기간이 반려견 개가 평균적으로 많이 짧은 편이다

​

그래서, 반려견과 함께하는 사람은

​

탄생은 잘 보지 못할지라도,

​

반려견의 죽음은 목격하는 경우가 많다

​

그 때, 적지 않은 충격을 받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

​

왜냐하면, 요즘 시대는 직접적인 죽음의 목격이 익숙하지 않으니깐.

​

그러나, 생명이라는 것이

탄생이 있으면, 필히 죽음도 있는 법이다

​

그렇기에,

​

반려견 개와 함께 하는 사람은

​

반드시, 반려견의 죽음 또한 받아들여야하는 숙명이다

​

이러한 숙명을 미리 받아드리고, 미리 인지하고 있으면,

​

1일, 1일, 하루하루의 소중함을 너무나도 잘 알게된다

​

1일, 1일도 범위가 크다

​

순간순간이 참 가치가 있다는 것이다

​

끝이 있기에,

​

반드시 그 끝이기에

​

진행되는 현재가 소중하다는 것이다

​

마치, 시간이 그냥 흘러갈 때는 그 가치를 모르다가

​

타이머로 시간을 맞추어놓고

거꾸로 흐르게하여

궁극적으로 0이 되게 하면,

​

1초, 1초가 얼마나 빠르게 흐르는지

얼마나 중요한지 알게되는 것처럼 말이다

​

반려견 개와 함께 하는 사람의 삶은

​

반려견 개의 삶의 고리와

사람의 삶의 고리가 중첩되어 있는 것이다

​

마치, 서로 다른 사이즈의 반지가 서로 중첩되어 있는 것처럼 말이다

​

이러한 중첩속에서

​

그 삶을 주도하는 것은

​

사람이다

​

보호자이자 주인이자 가족인 사람이 반려견 개의 삶을 주도하는 것이다

​

이렇게 중첩된 삶에서,

귀중한 삶에서,

한정된 삶에서,

​

어떻게 살 것인가?를 정하는 것은

보호자이자 주인이자 가족인 사람이라는 것이다

​

귀중하고 한정된 삶,

심지어 1년이 52일로 체감되는 반려견 개를 위해서

이왕이면 잘 살고 행복하게 사는 것이

지루하고 나쁘게 사는 것보다는 훨씬 낫지 않을까?

​

반려견 개와 잘 살고 행복하게 살기위해서

도그유와 함께 하면 진심으로 좋겠다

​

그렇게 되기 위해서

도그유는 계속 정진할 것이다

​

20220812 금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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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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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

도그유

도그 리빙투게더서포트 유니온

( Dog LivingTogetherSupport Union )의

축약형으로

반려견과 함께 사는분 도움 연합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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계속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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